오늘 군포 둔대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진로 프로그램, **‘히든잡’**이 열렸습니다.
히든잡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직업을 추리하고,
그 직업을 직접 체험까지 해보는 색다른 직업탐색 활동입니다.
MC 구담 선생님의 재치 있는 진행 덕분에 시작부터 환호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직업인의 모습을 보지 않은 채, 목소리로만 듣는 시간입니다.
직업에 대한 힌트와 에피소드를 들으며,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추리해야 했죠.
‘이분은 누구일까?’, ‘혹시 내가 생각한 그 직업이 맞을까?’
궁금증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각자 생각한 직업인의 번호를 선택하고 해당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첫 선택만으로도 이미 강당 안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직업인 선생님들이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모습이 공개되자 여기저기서 “우와~!” 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어요.
이후 인터뷰와 직업 OX 퀴즈를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가 하나씩 풀려나갔습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단서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직업을 선택하며,
점점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져 직업의 정체를 좁혀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일하세요?”
“이 직업은 동물과 관련 있나요?”
“손재주가 꼭 필요하나요?”
재치 있는 질문들이 이어졌고, 직업인의 답변 속에 결정적인 힌트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대하던 직업인 정체 공개!
정답이 맞춰졌을 때의 함성과 아쉬운 탄식이 함께 울려 퍼졌습니다.
먼저 마술사님이 무대에 올라, 링이 서로 연결되고 풀리는 링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손끝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장면에 학생들은 눈을 크게 뜨고 숨죽여 지켜보다가,
마지막 링이 풀리는 순간 “와아~!” 하는 탄성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성우 선생님의 시범이 이어졌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대사와 광고 멘트를 실감 나게 연기하자,
학생들은 마치 TV 속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목소리만으로 감정과 상황을 전달하는 성우의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 직업 정체 공개 후, 직접 체험하기
정체를 알게 된 뒤에는 학생들이 선택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카드 마술부터 간단한 손기술까지 배워보며, 무대 뒤의 비밀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짧은 순간에도 모두가 마술사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도마뱀과 뱀 같은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처음엔 무서워하던 친구들도 곧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변했습니다.
성우 선생님과 함께 애니메이션 대사와 광고 멘트를 연습했습니다.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며, 마이크 앞에서 프로처럼 녹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아로마 향을 맡아보고, 각 향의 효능에 대해 배웠습니다.
나만의 향 조합으로 간단한 아로마 제품을 만들어 보는 실습까지 진행되었습니다.
🌟 오늘의 소감
히든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추리의 재미 + 체험의 즐거움이 결합된 특별한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목소리만으로 직업을 맞히는 독특한 과정에서 집중력과 상상력을 발휘했고,
직접 체험하며 직업의 매력과 숨은 노고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나도 해보고 싶은 일’을 하나 더 추가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