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헌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진로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직업, 특수동물사육사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진로콘서트의 문은 재치 넘치는 MC 구담 선생님의 드로잉 시범으로 활짝 열렸습니다.
아이들과 유쾌한 호흡을 주고받으며, 특수동물을 주제로 한 즉석 드로잉을 선보이자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고, 무대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진로 강연의 세계로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특수동물사육사 선생님은
자신이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 현장에서의 생생한 에피소드,
그리고 일의 보람과 어려움까지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들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낯설었던 직업에 대해 점차 관심을 갖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말이 나올 만큼 흥미를 보였습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특수동물 체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태구(대형 도마뱀), 타란튤라(거미류), 보아뱀 등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들이 등장하자
강당 안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누가 체험해보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손을 번쩍 들며 열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처음엔 조금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조심스럽게 동물을 만져보고, 보아뱀을 목에 걸어보며 새로운 감각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처음엔 무서웠던 친구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신기해요”, “생각보다 부드러워요” 같은 반응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친해져 갔습니다.
이 체험은 단순한 구경이 아닌,
생명과 자연에 대한 존중과 호기심을 길러주는 살아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 아이들 마음속에 심어진 ‘새로운 꿈’
이번 진로 토크콘서트는
특수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한 직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아이들 각자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직업을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보는 이 과정 속에서
아이들 마음속에는 ‘나도 할 수 있을까?’ ‘어떤 일이 나와 맞을까?’ 하는
첫 번째 진로의 씨앗이 조용히 심어졌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울매헌초등학교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입니다.